어디로튈지몰라 보성 벌교 꼬막정식 식당 위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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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예능 어디로튈지몰라 4화(2025년 10월 12일 방송)에서는 게스트 파트리샤가 출연해 전남 보성의 맛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사장님의 추천으로 벌교 꼬막정식 맛집을 방문했는데요.
남도의 향과 정성이 깃든 꼬막 한 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습니다. 오늘은 방송에 소개된 그 보성 벌교 꼬막정식 맛집의 특징과 방문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벌교의 자부심, 참꼬막의 진짜 맛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이 식당은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전통 밥상집입니다. 매일 아침 벌교 갯벌에서 직접 공수한 참꼬막을 손질해 신선한 요리를 선보이죠. 꼬막정식, 비빔밥, 회무침, 꼬막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해산물이 달라져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벌교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독특한 갯강 지형으로, 이곳에서 자란 꼬막은 살이 통통하고 감칠맛이 진해 전국 미식가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이 집은 그런 벌교 꼬막의 진가를 정통 남도식 양념으로 담아낸 곳입니다.
꼬막정식 한상, 남도의 인심이 담긴 밥상
대표 메뉴인 꼬막정식은 삶은 꼬막, 무침, 회, 전,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상입니다. 밥상 위엔 직접 담근 젓갈, 간장게장, 나물무침, 겉절이 등 10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며, 상차림만 봐도 전라도식 인심이 느껴집니다.
특히 꼬막비빔밥은 직접 삶은 꼬막을 넉넉히 담고 김가루·채소·특제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식으로, 짭조름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입니다.
꼬막회는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데, 바다향이 입안 가득 퍼지고 식감이 탱글탱글해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꼬막전은 반죽 대신 살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 부쳐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꼬막 손질의 비결, 남도식 정성과 기술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꼬막을 직접 삶는 방식에 있습니다. 꼬막을 삶을 때 물이 끓자마자 불을 줄여 단시간에 익혀내는 것이 핵심으로, 덕분에 살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양념은 고춧가루·간장·마늘·참기름·매실청을 사용한 전통 남도식 비법장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본연의 풍미를 살립니다. 한입 먹으면 꼬막 특유의 바다 향과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밥 한 숟가락과 함께 먹으면 남도의 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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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위치는 어디인가요?
A.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중심부, 벌교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Q2.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A. 꼬막정식은 1인 18,000원, 꼬막비빔밥은 12,000원 내외입니다.
Q3. 예약이 가능한가요?
A. 네, 단체 방문 시 사전 예약을 권장하며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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