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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남해 쪽 여행이 유난히 끌릴 때가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따끈한 제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죠. 6시내고향 11월 방송에서는 사천에서 굴구이를 먹고, 바로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독특한 민박집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숙소와 식사가 함께 제공되는 1박2식 방식이라, 한 번 예약만 해도 여행 준비가 끝난다는 점이 여행객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방송에 등장한 사천 굴구이 민박집의 특징과 예약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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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풍경과 함께 즐기는 1박2식
이 민박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숙박을 예약하면 저녁과 아침 식사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민박이 단순히 숙소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아무 준비 없이 숙소만 예약해도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만찬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사천과 비토섬이 다리로 연결된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차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점도 여행 계획을 수월하게 만듭니다. 바다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숙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한상: 제철 굴구이와 해산물
저녁 상차림은 사천 바다의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활어회, 물회, 숙회류, 수육, 삼합 등 기본 구성도 풍성하지만, 겨울이 되면 특히 굴구이가 메인으로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굴은 민박집에서 직접 수확한 것만 사용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하게 손질해 굽기 때문에 비린내가 없고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 있습니다.
숯불에 구워내 불향까지 더해지면 고소함이 배가되고, 남해 제철 굴의 진한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굴구이 외에도 굴무침, 굴밥, 장어구이, 생선요리 등 계절과 어획에 따라 구성이 달라져 매 방문마다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침 상차림: 생선구이 정식과 굴국
아침식사는 생선구이 정식으로 제공되는데, 이 또한 직접 잡은 생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반찬은 열 가지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원한 굴국이 함께 나와 든든한 한 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 됩니다.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함이 그대로 담겨 있어 여행객들이 아침에도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밤사이 조용한 바닷바람을 느낀 뒤, 아침에 바다향 가득한 음식을 맛본다면 그 자체로 여행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예약은 100% 사전 문의
이 민박집은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박2식 구성 특성상 수량과 음식 준비가 미리 계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예약이 특히 빨리 차는 편이라고 하니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사천 여행에서 바다와 잠자리, 제철 해산물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숙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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