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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음식이 당기는 날이면, 우리가 익숙하게 먹던 짜장·짬뽕보다 색다른 선택을 찾게 됩니다. 특히 중식이라면 더 화려하고 새로운 조합을 기대하게 되죠. 최근 방송에서는 인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콩식 오마카세 중식당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중국 음식이 아닌, 한국식 조리법이 더해진 홍콩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끌었는데요. 어떤 매력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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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오마카세의 정체
홍콩식 오마카세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쉽게 말하면 셰프가 순서대로 준비해주는 코스 요리입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 구성은 총 6가지. 홍콩식 치킨을 비롯해 차슈 삼겹살, 등갈비 소스 크랩, 프렌치 토스트 스타일의 등심 요리, 오이샐러드, 토마토샐러드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가장 큰 시그니처는 홍콩식 치킨 튀김 코스입니다. 닭 한 마리를 통으로 튀겨내 손님 앞에서 살을 발라 제공하는 방식인데, 고기 손질 과정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로 보여줍니다. 치킨 특유의 바삭함에 달달한 풍미가 더해져 미식 경험을 확실하게 만들어주죠.
홍콩식 치킨 비법
이곳의 치킨은 일반 튀김과 조리 방식이 다릅니다. 닭에 주인이 직접 만든 염지 가루를 뿌리고 3일간 숙성한 후 설탕물을 입혀 튀겨내는 방식입니다. 겉은 캐러멜라이징된 듯 바삭하면서도 속살은 육즙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스타일입니다.
손질된 가슴살은 따로 떼어내 냉채 스타일의 요리로 재탄생합니다. 한 메뉴에서 두 가지 스타일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오마카세 스타일에 잘 맞는 구성입니다. 이런 풍미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인천에서 태어나 중식에 익숙했던 주인이, 기존 중화 요리 방식에 직접적인 변형을 가해 한국식 스타일을 결합했기 때문입니다.
인천 스타일 해물짬뽕의 변신
코스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흔히 보이는 짬뽕처럼 보이지만 내용물부터 다릅니다. 인천 방언으로 ‘물텀벙이’라고 불리는 아귀를 넣어 만든 해물짬뽕탕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통오징어, 돼지고기, 새우 등이 더해지면서 국물의 깊이가 더욱 살아납니다.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강하고, 매운맛도 조절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기존 짬뽕과 확실히 다른 ‘지역적 개성+퓨전 중식’이 돋보이는 요리입니다.
이색 메뉴가 많은 인천 중식당
이곳은 홍콩식 오마카세 외에도 다양한 중식 퓨전 메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식 스타일을 멕시칸 요리에 접목한 타코 스타일의 요리, 유린기를 새롭게 구성한 메뉴, 중화풍 냉소바 등 독창적인 메뉴 구성이 많습니다.
매장은 넓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단체 모임이나 특별한 날 식사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주차는 건물 뒤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은 비교적 편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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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주목한 이유
방송에서는 단순히 “새로운 맛집”이 아닌, 지역성과 창의성이 합쳐진 중식 코스 요리라는 점에서 주목했습니다. 한국 중식의 시작지인 인천이라는 지역적 배경에 홍콩식 조리법을 결합해 현재형 중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조리 방식과 퍼포먼스, 한 메뉴를 다층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구성, 그리고 기존 중식과 전혀 다른 식감의 조합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중식이지만 중식 같지 않은, 하지만 친숙한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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