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익산 닭볶음탕 닭내장탕 식당위치 주문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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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계획3 익산 닭볶음탕 닭내장탕 식당위치 주문 전화번호

2025년 10월 2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라도 소도시 특집’ 2탄으로 익산의 숨은 한식 명소가 소개되었습니다. 

이국주가 직접 방문한 이곳은 37년 전통을 이어온 닭볶음탕(닭도리탕) 전문점으로, 깊고 진한 양념 맛과 푸짐한 밑반찬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익산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방송 속에서 소개된 익산 닭볶음탕·닭내장탕 맛집의 매력과 주문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37년을 지켜온 익산의 전통 맛집

익산 중앙로 인근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1980년대 후반 문을 연 뒤 지금까지 같은 자리에서 정통 전라도식 닭볶음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닭도리탕 하면 떠오르는 집”으로 불릴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단골층이 두텁고, 평일 점심에도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내부에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함께 마련돼 있으며, 주방이 개방형이라 닭이 푹 익는 냄새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칼칼하고 진한 양념의 닭볶음탕

대표 메뉴인 닭볶음탕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주문 즉시 조리합니다. 오랜 시간 졸여낸 진한 양념 속에 부드러운 닭고기, 당근, 감자, 애호박, 미나리, 당면이 어우러지며 칼칼하고 구수한 풍미를 냅니다. 

고춧가루 양념장은 직접 만든 비법으로, 단순히 맵기보단 단맛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에요. 미나리의 향긋함이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당면은 양념을 머금어 깊은 맛을 배가시킵니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며, 덜 맵게 요청하면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전라도식 밑반찬과 닭내장탕의 매력

닭볶음탕 외에도 닭내장탕,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라도식 밑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고등어무조림, 젓갈, 겉절이, 오이무침 등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반찬은 하나같이 정성이 느껴져 ‘반찬 맛집’으로 불릴 정도예요. 닭내장탕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아침 해장 메뉴로 찾는 손님도 많습니다.



주문 꿀팁과 방문 정보

닭볶음탕은 2인용 소, 3~4인용 중, 4인 이상 대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자면 성인 3명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양이에요. 식사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인기지만, 양이 많아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습니다. 

주차는 가게 옆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익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됩니다. 점심시간(12~1시)은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11시 30분 이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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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닭볶음탕의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가요?
A1. 네, 가능합니다. 기본은 중간 매운맛이며, 덜 맵게 혹은 조금 더 얼큰하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Q2.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A2. 네. 좌식자리와 테이블석이 모두 있고, 덜 매운 버전으로 조리해 주기 때문에 가족 단위 손님에게도 적합합니다.

Q3. 반찬이나 닭볶음탕 포장도 가능한가요?
A3. 가능합니다. 반찬이나 남은 닭볶음탕을 포장할 수 있으며, 미리 전화로 요청하면 편리합니다.

익산의 오랜 세월이 녹아 있는 이 닭볶음탕 맛집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짜 전라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직접 만든 양념의 깊은 맛, 풍성한 밑반찬, 그리고 따뜻한 정이 담긴 한 끼는 익산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비 오는 날, 가족과 함께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이곳에서 세월이 만든 진심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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