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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익산 황등비빔밥 식당위치 주문 전화번호
2025년 10월 2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라도 소도시 특집’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며, 게스트 이국주와 함께 익산 황등면의 3대째 이어온 전통 육회비빔밥집이 소개되었습니다.
1979년 개업 이후 46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이곳은 익산 시민은 물론 전국의 미식가들에게도 잘 알려진 ‘황등비빔밥의 본고장’으로 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송에 나온 익산 황등비빔밥 맛집의 메뉴 구성, 분위기, 주문 꿀팁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세대를 이어온 46년 전통의 맛
익산 황등면 중심가에 자리한 이 식당은 황등우체국 맞은편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익산시가 선정한 ‘대물림 맛집’이자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지정된 곳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미식 문화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시골 특유의 따뜻한 인심과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손님들이 찾는 곳으로,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따뜻한 선지육수로 토렴한 한우육회비빔밥
대표 메뉴는 단연 ‘황등육회비빔밥’입니다. 따뜻하게 데운 밥에 신선한 한우육회, 달걀지단, 각종 나물, 참기름, 비법 양념장을 더해 한 그릇 가득 담아내는데요. 밥은 선지육수로 토렴해 밥알마다 깊은 향이 배어 있고, 육회는 부드럽고 잡내 없이 신선합니다.
밥보다 육회가 많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인심이 넉넉하며, 고소한 참기름 향이 은은하게 퍼져 식욕을 자극합니다. 곁들여 나오는 선지국은 진하면서도 깔끔해 비빔밥의 매운맛을 잡아주며 조화로운 식사 밸런스를 완성합니다.
황등비빔밥이 특별한 이유
이곳의 핵심은 ‘토렴’ 과정에 있습니다. 선지육수로 따뜻하게 데운 밥은 비빌 때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며, 차가운 육회와의 온도 대비가 주는 조화가 일품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장 덕분에 매콤함 속에서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살아 있고, 신선한 한우육회의 식감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매일 새벽 직접 짠 참기름과 손수 끓인 육수를 사용하며, 이런 정성과 꾸준함이 40년 넘게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내부 분위기와 주문 꿀팁
가게는 깔끔하면서도 전통 한식당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넓은 홀과 룸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 모임, 단체 손님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관광객과 직장인들로 붐비니, 11시 30분 이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주차는 황등우체국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신황등교회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단, 교회 예배시간은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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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육회가 부담스러운데 익힌 메뉴도 있나요?
A1. 네. 생육회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익힌 육회비빔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육회의 양념과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Q2. 비빔밥 이외의 메뉴도 있나요?
A2. 한우갈비전골, 한우양념육회, 선지국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으며, 반찬 구성도 매일 달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Q3. 주차 공간은 충분한가요?
A3.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황등우체국 공용주차장과 골목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산 황등비빔밥 맛집은 단순히 오래된 식당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전라도의 맛 그 자체입니다. 따뜻한 선지육수로 토렴한 밥, 신선한 한우육회, 그리고 정성 어린 밑반찬까지—
한 그릇에 정과 시간이 녹아 있습니다. 익산을 방문하신다면 이곳에서 전통의 깊은 맛과 따뜻한 정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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