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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54년 도장 대가 매장 위치 주문 전화번호
KBS2 ‘생생정보’ 대가의 일급정보 코너에서는 한 분야를 반세기 넘게 지켜온 장인의 손끝을 조명했습니다. 바로 54년 동안 오직 도장 하나만을 새겨온 ‘도장 대가’의 이야기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정성과 장인정신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장을 만드는 대가의 철학과 제작 과정을 소개합니다.
54년의 세월, 손끝으로 새긴 인생의 흔적
한 번 찍으면 평생 남는 도장은 단순한 인감 도구가 아닌 ‘신뢰의 상징’입니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무려 54년 동안 도장 하나에 온 마음을 쏟아온 장인으로, 대한민국 인장공예 명장 1호로 선정된 인물입니다.
그는 단 한 점의 글자에도 혼을 담아 새기며, 주문자의 성격과 이름의 기운을 조화시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장을 완성합니다.
기계가 아닌 손끝으로, 수공예의 예술
요즘은 대부분 레이저 기계로 도장을 제작하지만, 이 장인은 지금도 오직 칼 한 자루로 직접 글자를 새깁니다. 손으로 파낸 글씨는 기계와 달리 살아 있는 생명력과 독창성을 지닙니다.
같은 이름이라도 손놀림과 글씨체가 다르기 때문에 결코 똑같은 도장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한 획, 한 점마다 사람의 마음이 담기며, 주문자의 인생이 새겨지는 순간이 되는 셈입니다.
전자체로 완성되는 오랜 전통의 아름다움
이 장인은 오직 전자체만을 사용합니다. 전자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체 중 하나로, 글자의 균형과 힘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무나 옥, 금속 등 어떤 재질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서체로 알려져 있으며, 수백 년 전부터 관직 인장에 사용되어온 정통 글씨체입니다. 그는 이 전통 서체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단순한 도장이 아닌 ‘예술품’으로 승화시킵니다.
도장은 ‘약속’이자 ‘신뢰’의 상징
도장을 찍는 행위는 곧 ‘믿음의 증표’입니다. 계약, 서약, 증명 등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도장은 개인의 신뢰를 대표합니다. 장인은 “도장은 그 사람의 분신이자 약속의 표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주문 전 고객과 충분히 대화하며, 이름의 뜻과 삶의 방향까지 고려해 도안을 구상합니다. 이러한 섬세한 소통이 그의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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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도장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3~5일이 소요되며, 복잡한 주문의 경우 일주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Q2. 택배 배송도 가능한가요?
제작 완료 후 안전 포장해 전국 택배 발송이 가능합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파손 방지를 위해 단단히 밀봉해 배송됩니다.
Q3. 도장 제작 시 방문이 꼭 필요한가요?
전화나 온라인 상담으로도 의뢰 가능하지만, 직접 방문하면 글씨체나 재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도장 하나로 인생을 새겨온 장인. 그의 도장은 단순한 인감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을 잇는 신뢰의 예술이었습니다.
이름 세 글자 속에 담긴 당신만의 이야기를 새기고 싶다면, 이번 생생정보에 소개된 54년 도장 대가의 손끝을 통해 진짜 ‘나만의 도장’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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