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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라고 하면 누구나 빨간 양념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빨간빛이 아닌 ‘하얀’ 물회를 받아들게 된다면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김동현과 츄가 출연진들과 함께 인천에서 이 낯선 물회를 마주했습니다. 과연 어떤 조합으로 신선한 충격을 줬는지 방송 속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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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육수 하얀물회
이곳의 물회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붉은 물회와 다르게 동치미육수를 기반으로 한 ‘하얀물회’입니다. 그릇 위에 올라간 얼음과 동치미 김치는 단순 장식이 아니라 맛의 핵심인데, 얼음이 녹으면서 동치미 국물과 만나 청량감이 극대화됩니다.
여기에 부족한 자극을 채워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풍미가 더해져 마지막 한 입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조합이 완성됩니다. 새콤함과 고소함, 동치미 특유의 깊은 시원함이 중간에서 균형을 잡아 물회가 갖는 비릿한 맛을 자연스럽게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고추소스 포인트
하얀물회라는 독특함에 깔끔함만 있을 것 같지만, 이곳에서는 고추소스를 함께 곁들입니다. 이 소스를 회와 함께 살짝 섞어주면 칼칼함이 더해지고 해산물 맛을 더 선명하게 살려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미만 뚜렷해져 한 층 더 깔끔해지고, 동치미육수와 겹쳐지면서 단맛·매운맛·고소함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여기에 날치알과 김치의 식감이 더해져 시원함 속에 고소함까지 느껴지는 형태입니다. 한 입에 여러 레이어가 겹쳐지는 맛이라 출연자들 모두 ‘생각보다 복합적인 물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선한 회 구성
이 물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회의 신선도입니다. 인천은 바다와 가까워 매일 활어를 공수하기 쉬운 지역인데, 이 물회는 단순히 국물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회 자체가 탱글하고 식감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얼음으로 인해 회가 질겨지지 않도록 적절한 두께로 손질해 식감이 유지되고, 동치미육수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야채와 해산물이 적정 비율로 섞여 있어 한 숟가락마다 식감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단지 시원함만 앞세우는 메뉴가 아니라 “밸런스를 고려한 물회”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구성입니다.
송도 위치의 이점
하얀물회가 소개된 곳은 인천에서도 관광객과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송도 지역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어 주말뿐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죠. 물회는 계절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곳에서는 겨울에도 손님이 몰리는 메뉴입니다.
시원함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동치미 풍미 + 특제소스 + 신선한 활어’라는 구조 자체가 사계절 내내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가벼우면서도 해산물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식사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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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일까, 가짜일까
식스센스의 특징은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헷갈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얀물회 역시 처음에는 가짜 같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재료의 디테일과 조리 방식만 보면 진짜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실제 운영되는 식당인지, 방송을 위해 준비된 공간인지 정답은 시청자가 직접 확인해야겠지만, 맛에서만큼은 확실히 차별성을 보여준 물회였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조합으로 색다른 물회를 만나보고 싶다면 송도에서 이 스타일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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