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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제주 난산리 코스요리 레스토랑 위치 예약 전화번호
제주의 가을이 한창 깊어가는 요즘, KBS1 ‘동네한바퀴’에서는 성산읍 난산리의 한 코스요리 레스토랑을 소개했습니다. 관광객이 붐비는 번화가 대신, 바다와 들판이 맞닿은 조용한 마을 속에 자리한 이곳은 오롯이 ‘음식 본연의 맛’에 집중하는 공간이었죠.
단순한 밥집이 아니라, 제주의 계절을 담은 미식 여정이 펼쳐지는 진짜 로컬 레스토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청년레스토랑에 대해 살펴볼께요.
제주의 바다와 들판이 보이는 감성 레스토랑
이 식당은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난산리 해안 마을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제주의 푸른 바다와 억새밭이 한눈에 들어오며, 식사를 하는 내내 ‘제주에 온 이유’를 다시 느끼게 합니다.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오픈 주방에서는 셰프가 직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00% 예약제, 런치·디너 코스 구성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코스는 100% 예약제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단 두 가지, 런치와 디너. 런치는 4~6코스로 구성되어 1인 38,000원, 디너는 6~8코스로 1인 68,000원입니다.
주말 디너는 특히 인기가 많아 최소 2~3일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코스는 계절마다 바뀌며,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그 시기만의 맛을 전해줍니다.
제주 흑돼지와 돌문어, 두 가지 시그니처 요리
방송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메뉴는 ‘흑돼지 스테이크’입니다. 제주산 흑돼지를 숙성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내며, 감귤 소스가 더해져 단짠의 균형이 완벽합니다. 입안 가득 육즙이 퍼지고, 감자퓨레와 구운 채소가 어우러져 풍미를 배가시킵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돌문어 스테이크’로, 저온에서 익힌 문어 다리를 버터와 마늘로 구워 바다향이 진하게 살아 있습니다. 감귤식초 드레싱과 레몬 오일을 곁들여 상큼한 제주 바다의 맛을 담았습니다.
예약 꿀팁
예약은 전화 또는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합니다. 인원 수에 따라 코스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인원과 알레르기 정보를 꼭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런치 타임은 비교적 여유롭지만, 디너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일정 조율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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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나요?
A1. 불가능합니다. 이곳은 재료를 당일 준비하기 때문에 100%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Q2. 런치와 디너 코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2. 런치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4~6코스로 구성되고, 디너는 6~8코스로 더 풍성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Q3. 아이 동반이나 단체 예약도 가능한가요?
A3.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10세 이상 어린이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최소 3일 전 문의해야 합니다.
한적한 마을의 풍경 속에서 제주의 제철 재료로 만든 한 끼.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곳의 음식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코스요리’로 손꼽힙니다. 제주 여행 중이라면 런치 혹은 디너 한 끼로 제주의 시간을 천천히 음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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