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제주 성산포 은갈치 활어회 식당 위치 주문 전화번호

[banner-300]

 동네한바퀴 제주 성산포 은갈치 활어회 식당 위치 주문 전화번호

11월의 제주, 찬 바람이 불어오며 바다는 제철 생선으로 가득 찬 계절이 되었습니다. KBS1 ‘동네한바퀴’ 343회에서는 제주 성산포의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는 은갈치 회센터가 소개되었는데요. 

성산일출봉과 우도 인근의 활기찬 항구 분위기 속에서, 갓 잡아 올린 제주의 은갈치 회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방송에 나온 이곳의 위치, 메뉴, 주문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성산항 인근 바다를 품은 회센터의 매력

성산포항 근처에 위치한 이 회센터는 제주 수협이 직접 운영하는 활어 직판장 형태로, 신선도와 가격 면에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조마다 대방어, 고등어, 딱새우, 은갈치 등 제주 바다의 제철 어종이 가득 차 있고, 손님이 원하는 횟감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손질해주기 때문에 ‘방금 바다에서 건져 올린 듯한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제주 은갈치 회의 특별한 식감

방송에서 주목받은 메뉴는 단연 ‘은갈치 회’. 육지에서는 거의 맛볼 수 없는 제주의 별미로, 살아 있는 갈치를 즉시 손질해 제공하기 때문에 반짝이는 은빛 껍질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한 점을 입에 넣으면 겉은 살짝 쫄깃하고 속살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비린내가 전혀 없고, 대신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갈치에 이런 맛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구이나 조림으로만 알던 갈치가 신선한 회로 재탄생한 순간입니다.

주문 및 이용 꿀팁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고르는 맞춤 주문 시스템입니다. 원하는 횟감을 고르면 현장에서 손질 후, 2층 식당으로 이동해 상차림 비용만 내고 바로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밑반찬과 매운탕, 지리탕이 함께 제공되며, 제주산 고추와 마늘로 양념한 매운탕은 해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회를 포장해 숙소로 가져갈 수도 있는데, 포장 시에는 얼음을 듬뿍 넣어 신선도를 유지해줍니다. 단, 포장은 오전 시간대보다 오후 주문이 몰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미리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Q&A

Q1. 은갈치 회센터는 어디에 있나요?
A1.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인근에 있으며, 성산일출봉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입니다. 항구 맞은편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Q2. 은갈치 회는 언제 먹는 게 가장 맛있나요?
A2. 11월부터 2월까지가 은갈치의 제철로, 살이 두껍고 감칠맛이 깊습니다. 이 시기에는 신선한 회로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Q3. 예약이나 포장은 가능한가요?
A3. 회센터 특성상 예약은 필요하지 않지만, 단체 방문 시에는 미리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며, 얼음과 함께 진공 포장해 숙소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banner-300]

바다 내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성산포 은갈치 회는 ‘동네한바퀴’가 보여준 제주의 진짜 맛이었습니다. 현지 어부들이 직접 잡은 활어를 눈앞에서 손질해주는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집니다. 제주 여행 중이라면 이곳에서 신선한 회 한 점과 함께 제주의 가을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

0 댓글

이 블로그 검색

신고하기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