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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만 가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메뉴가 있죠. 바로 흑돼지갈비입니다. 특히 TV에 등장한 곳이라면 “대체 뭐가 다르길래 방송까지 탔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 커지곤 합니다.
이번 어디로튈지몰라 9회에서도 공항 근처 흑돼지 전문점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늘은 방송 속 제주 흑돼지갈비집의 특징과 메뉴 구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주 흑돼지 손질 방식
이곳은 제주산 돼지만을 사용하며, 흑돼지와 백돼지를 모두 자체 기준으로 손질해 부위마다 최적의 식감을 살리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2019년부터 브랜드를 운영해 왔고, 손질 방식과 숙성 기준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 고기의 결이 매끄럽고 육즙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양념구이는 열 가지 이상의 재료로 만든 양념을 사용해 2일간 숙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기 사이사이에 양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숯불에 구웠을 때 감칠맛과 촉촉함이 잘 살아납니다.
직접 구워주는 흑돼지
매장에서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초보자도 편하게 흑돼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툼한 흑돼지는 초벌을 거친 뒤 테이블에서 한 번 더 구워 내어 겉은 고소하고 안은 촉촉한 질감이 유지되며, 고기 본연의 단맛이 은근히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멜젓과의 조합이 좋아 많은 여행객이 재방문하는 이유로 손꼽습니다. 반찬으로 함께 제공되는 갓김치는 고기 기름기를 잡아줘 전체적인 흐름도 깔끔해요.
냉면의 완성도
이곳이 특별히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고기집 냉면’이라는 편견을 깬 퀄리티입니다. 육수는 한우 사골을 기본으로 하고 자체 개발한 소스와 얼갈이식초동치미를 배합해 산뜻하면서도 묵직한 맛을 동시에 구현합니다.
면은 매일 판매량만큼 직접 제면해 쉽게 불지 않는 쫄깃한 식감이 유지되고,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고기와 궁합이 좋아 식사 마무리로 자연스럽게 선택되는 메뉴입니다. 사이드 메뉴인 멜젓볶음밥은 주문 즉시 볶아 깊은 향과 고슬한 식감이 살아 있어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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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접근성과 이용 팁
이곳은 제주공항과 가까워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 들르기에도 좋고 여행 첫날 가볍게 먹기에도 편한 위치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직원 서비스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이라 처음 오는 손님도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이른 저녁 시간대에는 회전이 빨라 대기 부담이 적습니다. 냉면·볶음밥·흑돼지가 고르게 구성돼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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