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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인천 해물칼국수 식당위치 주문 전화번호
가을철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특히 인천에는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은 해물칼국수로 이름난 한 국숫집이 있는데요.
점심시간이면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냄비 가득 차오르는 해산물 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오늘은 ‘오늘N – 오늘은 국수 먹는 날’에서 소개된 인천의 해물칼국수 맛집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바다를 통째로 담은 해물칼국수의 위엄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해물칼국수’. 커다란 냄비 속에는 전복과 낙지가 살아 움직이며 손님들을 놀라게 합니다.
그 외에도 꽃게, 새우, 홍합, 가리비, 오징어 등 총 7가지의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마치 해물탕을 먹는 듯한 풍미를 자랑하죠. 해산물은 매일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직접 공수해오며,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두 가지 색깔의 면발
해물만큼이나 시선을 끄는 건 두 가지 색깔의 면입니다. 붉은색은 파프리카, 초록색은 시금치를 갈아 넣은 천연 반죽으로 만들어졌어요.
인공색소를 전혀 쓰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주방에서는 매일 새 반죽을 만들어 얇게 밀고 직접 손으로 썰어내는데, 이 과정 덕분에 면발이 국물에 퍼지지 않고 탱탱함을 유지합니다.
바다향 가득한 국물의 비결
국물의 감칠맛은 각종 해물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며,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해물의 육수에 고소한 들기름 한 방울을 더해 깊은 풍미를 만들어내죠. 여기에 신선한 미나리나 부추를 얹어주면 비린맛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해물과 면, 국물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이 집의 해물칼국수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지 손님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문 꿀팁
평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방문 전 예약 전화를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해물칼국수 외에도 해물전골이나 해물찜을 함께 주문하는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포장은 가능하지만, 신선한 해산물이 많기 때문에 택배 주문은 불가합니다. 대신 포장 시에는 별도 용기에 육수를 담아 식감이 유지되도록 세심하게 포장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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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해물칼국수 1인분 주문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1인 손님을 위한 미니 냄비 세트를 따로 제공해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Q2. 면 색깔이 매일 같나요?
A. 아닙니다. 제철 채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봄에는 당근, 여름에는 시금치, 가을에는 단호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Q3. 주차는 편리한가요?
A. 식당 바로 앞 소형 주차장이 있으며, 주말에는 인근 공영주차장(도보 3분 거리)을 이용하면 됩니다.
바다의 신선함과 정성이 담긴 한 그릇, 인천의 해물칼국수 맛집은 ‘오늘은 국수 먹는 날’이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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