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경남 함안 대봉감 대봉 곶감 구매방법 택배 주문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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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달큰한 감 향이 절로 떠오르죠. 특히 대봉으로 만든 곶감은 겨울마다 찾는 분들이 많아 그 과정이 궁금해지곤 합니다. 

최근 오늘N에서 경남 함안의 한 감 농장이 소개되며 “도대체 어떤 가족이 이런 곶감을 만드는 걸까?” 궁금해진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오늘은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귀농 가족 이야기와 곶감 농장의 일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뉴욕에서 함안으로 내려온 부부

방송의 주인공은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던 부부였습니다. 어학연수 중 만나 결혼한 두 사람은 뉴욕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도시 생활에 적응해가던 중, 고향에서 감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권유로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안정적인 미국 생활을 두고 귀국을 택한 선택을 걱정했지만, 결국 세 아이와 함께 경남 함안으로 내려와 전혀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었죠. 새로운 시골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도 녹록지 않았지만, 부부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꺼이 감 농장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감 농장의 1년, 특히 바쁜 가을·겨울

함안은 대봉감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이 부부가 맡은 농장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정말 쉴 틈이 없습니다. 익어가는 감을 수확하고 껍질을 까서 매달아 건조하는 일은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방송에서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다는 장면이 소개됐습니다. 감을 따고 껍질을 벗기고 건조 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되며 농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되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곶감이 하나둘 마르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했죠.



든든한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곶감

이 부부의 귀농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는 부모님의 존재였습니다.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고 싶어 귀국을 권유했지만, 막상 내려온 뒤에도 부모님은 손에서 일을 놓지 않습니다.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나무를 돌보고 건조장을 관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농사 경험이 부족한 아들과 며느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부모님에게 조언을 듣고 다시 현장으로 나가 배우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농장의 곶감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배경에는 이런 가족의 팀워크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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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의 새로운 도전

가족 이야기 중 가장 따뜻했던 부분은 아버지의 변화였습니다. 아들 부부가 귀농하면서 자신도 배움의 한을 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농사 일을 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고, 마침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모두 합격한 장면이 소개되었죠. 오랜 꿈을 이뤄낸 그의 표정은 곶감처럼 달콤한 성취감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도 훈훈하게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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