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대구 돼지국밥 내장수육 맛집 식당 위치 주문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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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생생정보의 인기 코너 ‘할매~ 밥 됩니까?’에서는 늘 따뜻한 손맛과 인심 가득한 밥상을 소개해왔죠. 이번 10월 13일 방송에서는 ‘돼지국밥과 내장수육’을 내세운 오래된 노포식당이 등장했습니다.
세월이 켜켜이 쌓인 간판, 낡은 의자, 그리고 한결같은 국물 맛으로 전국의 국밥 마니아들이 일부러 찾아올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은 진한 돼지국밥의 매력과 내장수육의 조화, 그리고 식당 위치 및 주문 꿀팁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노포 감성 가득한 돼지국밥집의 매력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진한 돼지뼈 육수입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불을 올려 최소 8시간 이상 푹 고아내는 국물은 기름기가 적고, 뼈에서 우러난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국물이 탁하지 않고 맑게 끓여져 돼지 특유의 잡내가 거의 없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새우젓, 다진 마늘, 들깨가루를 입맛에 맞게 넣으면 또 다른 풍미가 느껴집니다.
특히 돼지국밥의 고기는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어 부드럽지만 기름지지 않습니다. 직접 삶아낸 고기를 주문 직전에 썰어내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잡내 없이 깔끔합니다. 국물 한 숟가락에 밥 한 숟갈, 그 위에 부추무침을 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가격과 분위기 — 부담 없이 푸짐하게
이곳의 메뉴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양이 넉넉합니다. 돼지국밥 8,000원, 손칼국수 7,000원, 김치찌개 8,000원, 주물럭 9,000원, 돼지껍데기 10,000원, 수육(소) 15,000원, 수육+암뽕 세트 18,000원 정도입니다.
대부분 현지 단골 손님들이 자주 찾고, 관광객들 역시 ‘진짜 노포의 맛’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방문합니다. 매장은 오래된 인테리어 그대로의 정겨운 분위기이며, 매장 앞뒤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길가 주정차는 단속이 있을 수 있으니 주차장은 꼭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내장수육의 진짜 맛은 ‘삶는 시간’
이곳의 또 다른 대표 메뉴는 내장수육입니다. 여러 부위의 내장을 한 번에 삶아내는 일반 국밥집과 달리, 부위별로 시간을 달리해 삶는 것이 특징이죠. 머리고기, 순대, 암뽕 등 각 부위를 따로 익혀 잡내 없이 부드럽게 내놓습니다. 먹기 좋게 썰어낸 수육 위에는 다진 마늘과 깨소금이 솔솔 뿌려져 있고, 곁들여 나오는 새우젓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극대화됩니다.
손님들 사이에서는 “술안주로 최고”, “밥반찬으로도 완벽”이라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특히 ‘수육+암뽕 세트’는 이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지방의 향이 어우러져 중독적인 맛을 냅니다.
이 식당은 도심 외곽의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둘째·넷째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손님으로 붐비므로 11시 이전 또는 오후 2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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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국밥은 맵게 조리도 가능한가요?
A. 네,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추가 요청 시 매운맛 조절이 가능합니다.
Q2. 포장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
A. 전화 예약 후 방문 시 바로 포장 가능합니다. 수육·국밥 모두 포장 용기 제공.
Q3. 주차는 편리한가요?
A. 네, 매장 앞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시장 인근이라 주말에는 약간 혼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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