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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투데이>의 인기 코너 ‘대식가’가 이번에는 가을 바다의 진미를 담은 6단 조개찜을 소개했습니다. 가을 제철 조개들이 푸짐하게 쌓인 이 메뉴는 보기만 해도 놀라울 만큼의 스케일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신천 일대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고, 저녁이면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몰리는 곳입니다. 조개찜뿐 아니라 조개구이, 해산물 전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해물 미식 코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6단 조개찜의 놀라운 구성
이 집의 대표 메뉴인 6단 조개찜은 이름 그대로 6단 찜통에 다양한 해산물이 층층이 쌓여 나옵니다. 맨 위에는 치즈 가리비와 미니조개구이가, 그 아래로는 전복, 키조개, 백합, 가리비, 만두, 랍스터까지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맨 아래에는 닭한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어 전골 육수를 만들어주죠. 닭이 끓으면서 생기는 진한 육수의 향이 윗단의 조개와 해산물에 스며들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닭 육수의 담백함과 해산물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조개찜계의 완전체’라 불릴 만합니다.
스팀으로 완성되는 진짜 바다의 맛
이 조개찜의 비결은 바로 ‘스팀 조리’ 방식입니다. 닭한마리 육수에서 올라오는 증기로 모든 재료를 쪄내는 방식이라, 불필요한 기름기 없이 신선한 해산물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조개살은 탱글탱글하고, 랍스터는 부드러우며, 만두와 전복은 육수 향이 배어 감칠맛이 훨씬 진해집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남은 닭한마리 국물은 사리 추가가 필수일 만큼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신선도와 풍미를 지키는 비결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연 재료의 신선도입니다. 매일 새벽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조개만 사용하며, ‘당일 사용 원칙’을 지켜 냉동 재료는 일절 쓰지 않습니다.
조개껍질을 열자마자 살아 있는 듯한 향과 육즙이 터져 나와, 신선함을 한입에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랍스터와 전복은 주문 직후 조리되기 때문에 식탁 위에 오를 때까지 온도와 식감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식당 분위기와 운영시간
매장은 신천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 회식 자리에도 적합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주말에는 손님이 몰리므로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조개구이, 조개찜 외에도 버터 가리비, 해물라면, 해물칼국수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해 취향대로 조합해 즐길 수 있습니다.
먹는 재미가 있는 ‘반전의 연속’
6단 찜기를 하나씩 열어볼 때마다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첫 단의 치즈 가리비를 시작으로, 두 번째 단에서 전복과 만두, 그 아래에서 랍스터와 닭한마리까지 — 매 순간 ‘이번에는 뭐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반전의 연속’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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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서 즐기는 가을 보양식
탱글한 조개살과 고소한 닭육수가 어우러진 6단 조개찜은 단순한 해물찜이 아닌 보양식에 가깝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국물이 깔끔해 술안주로도 인기예요. 신천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저녁 한 끼를 찾는다면, 이곳에서 가을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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