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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외국인의밥상 인천 청라 족발집 위치 주문 전화번호
SBS ‘생방송투데이’는 매일 저녁, 전국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퇴근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인기 프로그램이죠.
이번 11월 3일 방송된 〈외국인의 밥상〉 코너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에밀리가 반한 ‘족발 한상’이 소개되었습니다. 단순한 족발집이 아니라, 한식의 섬세함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인천 청라의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족발 한상, 외국인도 반하다
족발은 보통 야식이나 배달 메뉴로 많이 찾지만, 이곳은 직접 방문해 따끈한 족발을 맛볼 수 있는 정식 한상 차림으로 운영됩니다.
넓고 깔끔한 홀, 아늑한 룸까지 마련돼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에밀리가 첫 입을 베어 물자마자 “이건 완전히 다르다”고 감탄할 정도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했습니다.
100% 국내산 생 앞다리만 사용
이 식당의 핵심은 ‘재료의 신선도’에 있습니다. 족발에 사용하는 고기는 100% 국내산 생 앞다리만 사용하며, 냉동 과정을 거치지 않아 고기의 결이 살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직접 삶아내는 족발은 잡내가 전혀 없고, 겉은 윤기가 흐르며 속살은 탱글하고 부드럽습니다.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조화가 탁월해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집니다.
정성 가득한 한상 구성
에밀리가 반한 족발 한상은 단순한 고기 요리를 넘어 하나의 ‘정찬’에 가깝습니다. 족발을 중심으로 쟁반국수, 절인 배추, 상추, 깻잎, 고추, 마늘, 새우젓, 쌈장, 무김치가 함께 제공되고, 따끈한 국과 후식으로 무화과정과까지 더해집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무화과청으로 만든 무화과정과는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해, 식사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한식대가 모녀의 손맛
이 식당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모녀가 함께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오랜 경험을 지닌 어머니의 손맛과 젊은 감각이 더해져, 전통적인 족발에 현대적인 감성이 녹아 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에 세심함이 느껴지며,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이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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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운영 시간
이곳은 오후 4시에 문을 열어 저녁 9시 30분까지만 영업합니다. 점심에는 문을 열지 않고, 하루에 한정된 양만 판매하기 때문에 늘 붐비는 편입니다.
갓 삶은 족발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 시간만 운영한다는 점이 신뢰를 더합니다. 평일 저녁 방문 시에는 예약이나 대기 확인이 필수라고 해요.
불족발과 반반 메뉴도 인기
기본 족발 외에도 매콤한 불족발 메뉴가 인기가 많습니다. 매운 양념이 족발의 기름기를 잡아주며, 반반 메뉴로 주문하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시원한 배추된장국이나 콩나물국을 곁들이면 완벽한 밸런스가 완성됩니다.
청라 일대에서 ‘따뜻한 족발 한상’을 찾고 있다면, 이번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이곳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한식의 정성과 가족의 온기가 담긴 한 끼, 외국인마저 반한 이유가 확실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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